녹내장학회 "고령화, 도시화로 녹내장 위험 증가"
녹내장학회 김용연 회장 "녹내장 원인 실명 되돌릴 수 없어, 조기 진단 중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치료되지 않는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녹내장’.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0명 중 3.3명이 앓고 있을 만큼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실명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치료받는 환자 수는 많지 않다. 30회 심포지엄이 열린 16일 한국녹내장학회 김용연 회장(고려대구로병원 안과 교수)을 만나 학회에서 조사해 발표한 '한국인의 녹내장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녹내장 유병률과 치료의 문제점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적으로 사멸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안질환이다. 특히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실명 환자의 11% 정도가 녹내장 때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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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9.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