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정신병 만병통치약처럼 쓰여
신경안정제 가장 많이 쓰는 진료과 내과...정신과 2.5% 불과 우울조울병학회 "제도 미비와 진료과 이기주의로 환자 위험"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우울증 등 정신병 치료에 사용되는 신경안정제와 항우울제가 정부의 제도적 미비와 진료과 이기주의로 오남용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울증이란 우울감, 의욕저하, 흥미 상실, 수면장애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치료를 필요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7년 47만6천명에서 2011년 53만5천명으로 늘어났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증가하는 우울증 ..
약_건강
2015. 3. 31.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