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 사례집 발간
[현대건강신문]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사례집'을 출간하였다. 사례집은 호스피스 전문 기관에서 일하는 모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 15인의 종사자와 사별가족이 직접 저자가 되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가슴 뭉클하면서도 아름다운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례집의 첫 주인공은 대전 성모병원 전인치료센터 파트장 강은미 씨. 10년간 그녀의 일은 간호사 스케줄 관리, 환자와 보호자 상담, 병원 내 협진. 그리고 사별 가족을 관리하는 업무 등이었다. 그러던 중 시아버지가 폐암 4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고, 고민 끝에 그녀는 자신이 일하는 병동으로 모셔 간호사이자 보호자로서 임종을 지켰고, 본인이 직접 사별 가족 명단을 관리하는 간호사로 일..
암
2015. 10. 5.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