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물질 '활성 산소' 인체 면역력 강화시켜...활성산소, 메르스 예방 도움
[현대건강신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종플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침투할 때,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특히 피로 물질로 알려진 '활성 산소'가 면역반응의 핵심 물질인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치료와 예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김현직 교수(오른쪽 사진)팀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침투할 때 호흡기 점막에서 활성 산소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두 군에서 인터페론의 분비량과 인터페론 유도성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
2015. 6. 2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