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안한다니 울면서 병원 나갔다"
어깨 수술 말리는 정형외과 의사의 근거있는 소신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전문센터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 50대 여성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울면서 병원을 나갔다" 이 여성의 사연은 이렇다. 동네병원에 갔더니 어깨쪽에 문제가 심해 수술을 받아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듣고 이 여성과 가족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불안감에 휩싸였다. 결국 그녀는 대학병원에서 다시 진단을 받은 뒤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울면서 기뻐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일명 오십견을 불리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8년 2,744명이던 수술 환자가 2013년 9,457명으로 연평균 28%의 증..
건강
2015. 2. 3.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