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 위염 원인 헬리코박터균 없애는데 효과
농진청 ‘조생흑찰’의 헬리코박터 제균 효과 임상시험으로 확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밥을 할 때 많이 섞어먹는 ‘흑미’ 즉 검정쌀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위염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과의 임상시험 결과, ‘조생흑찰’ 추출물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초기 위염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 98명을 ‘항생제 투여군(위약군)’과 ‘항생제와 조생흑찰 추출물(1g/캡슐, 1일 3회) 섭취군’으로 나눠 10주 동안 실험한 결과, ‘항생제와 조생흑찰 추출물’의 제균 효과는 83.3%로 나타났다. 이는 항생제만 투여했을 때 나타난 제균 효과 72%보다 약 11% 높은 효과다. 이러한 효능을 가진 핵심 물질은 시아..
요리
2014. 10. 24.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