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고, 진료시간 짧아" 2차암 관리 소홀
[현대건강신문] 국내 암환자의 2차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결책으로는 의료기관 내 협진이 꼽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는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내 13개 의료기관 암전문의 486명을 대상으로 2차암 검진 경험과 태도를 조사했다. 2차암은 처음 생긴 암과 무관하게 새롭게 생긴 암이다. 암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있다 새로운 종양을 만들어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재발과 다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암전문의 10명 중 7명(76.3%)이 본인의 환자가 2차암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환자가 2차암이 발생했을 때는 의사로서 당황함(51.9%), 미안함(30.7%)을 느꼈고, 환자들이 수긍하지 못하거나(3..
암
2015. 4. 1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