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집단발병 환자수 60명으로 늘어...합병증 발병 위험 커
환자 중 80%는 만성감염으로 발전, 국내 간암의 20%는 C형 간염이 원인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집단발병한 만성 C형 간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0시 현재 기준으로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감염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2일 밝혀진 것보다 45명보다 15명 늘어난 것이다. 특히 보건당국이 파악한 다나의원을 이용한 전체 환자 2269명 중 검사·확인을 마친 환자가 20%에 불과해 앞으로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되는 일종의 감염병인 C형 간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바이러스 보유자로 추정되고 있고, 전..
건강 경보
2015. 11. 2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