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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민주화운동유공자 정신 치료 지원키로

정책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4. 11.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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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537

 

[현대건강신문]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준 경기도의원(고양)이 도정질의를 하면서 고문후유증에 시달리는 민주화운동유공자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용했다.

이에따라 경기도립의료원이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지침'을 개정해 민주화운동유공자의 정신과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과거 군사독재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 중에는 육체적, 정신적 고문의 후유증으로 ‘정신과적 질환’ 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라며 "이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에서 남경필 도지사의 결정이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들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다시는 이 땅에 고문 등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자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경기도의료원의 결정을 통해 이 땅에 민주주의 의식이 확고하게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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