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새해 내 몸을 살리는 새로운 슈퍼푸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 ‘낸 몸을 살리는 신 슈퍼푸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2015년 가장 걱정되는 질환’과 이를 깨끗하게 해결해 줄 차세대 슈퍼푸드 5총사가 소개됐다.
2015년, 슈퍼 곡물 열풍을 ‘아마란스’가 이어간다. 아마란스는 열매면 열매, 잎이면 잎, 뿌리면 뿌리, 버리는 게 없는 당뇨식 계의 슈퍼푸드다.
아마란스는 곡물의 일종으로 쌀과 섞어 밥을 지어먹으면 좋다. 이 때 쌀과 아마란스의 비율은 7:3이 가장 좋다.
특히 아마란스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높아, 동물성 단백질인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고단백 식품으로 손꼽힌다.
아마란스의 단백질은 인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 리신 성분은 간 기능 개선 효과와 함께 칼슘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다.
또한 칼슘·칼륨·인·철분 등의 무기질을 비롯해 섬유질, 인지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다른 곡물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다른 곡류에 비해 탄수화물이나 나트륨 함량이 낮고, 글루텐이 전혀 없어서 체중 조절용 식품으로도 탁월하다.
방송에서는 아마란스를 말린 잎과 씨앗을 이용해 아마란스나물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마란스 잎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함께 먹으면 건강에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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