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부분 "대기오염 해소 위해 차량 2부제 정책 도입 필요" 배출장치 조작한 폭스바겐 승용차 강제리콜해야 환경보건시민센터-서울대보건대학원, 국민 1천명 설문 조사 진행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 관련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 초미세먼지 대기오염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국민 대부분은 대기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2부제 정책을 도입하고(71%), 배출장치를 조작한 폭스바겐 승용차는 강제리콜해야 하며(84%), 배출장치 결함이 발견된 국산 경유승용차도 모두 리콜해야 한다(76%)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의 절반 정도는 세계보건기구가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45%), 수입 디젤승용차뿐 아니라 국산 디젤승용차도 배출장치 결함으로 대기오염물질이 과다 배출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어(43%), 정부가 관련 사실과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펼쳐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하여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추출 자동응답시스템에 의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다. 작년 겨울철 들어서면서 수시로 스모그가 발생하고 대기오염 예보가 자주 ‘나쁨’으로 나타나고 있고, 새해 들어 연일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국민여론조사 결과여서 주목된다. 특히, 대기오염 문제해결 위한 차량 2부제 도입의 필요성 의 여론조사결과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은 네번째 여론조사 결과다. 한편 차량 2부제 도입은 2013년 12월 시민단체와 학계의 여론조사결과 82% 찬성, 2014년 3월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결과 64% 찬성, 2014년8월 서울시 여론조사결과 85% 찬성의 압도적인 찬성 여론이 확인되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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