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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뿌리 깊은 맛 ‘제주 고기국수’와 ‘1m 초대형 꼬치구이’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6. 2.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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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주 한 시골 마을. 남다른 고기국수 맛 뽐내며 엄지 척! 들어 올리게 만드는 특별한 맛의 주인공이 있다.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에서는 ‘뿌리 깊은 전통의 맛! 제주 고기국수 가족’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제주 중산간서로 3276번지의 ‘무뚱’이다. 장터에서 고기국수를 팔아 자녀를 길러낸 친정어머니의 남다른 손맛과 조리 비법을 물려받은 박영선 씨와 그 맛을 이어가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세 자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얼굴만큼이나 닮아 있는 고집스러운 손맛에 정성을 더한 고기국수 한 그릇의 맛은 상상을 초월하는 국보급 맛이다.


먼저, 돼지 사골을 24시간 동안 쉼 없이 연탄불에 끓여 1차 육수를 내, 등뼈를 삶은 물을 4시간 마다 주기적으로 부어주는 것이 첫 번째 맛의 비결. 농도가 다른 두 사골이 한 데 합쳐져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자아낸다.


여기에 재료와 육수 본연의 풍미를 최대화하기 위해 직접 텃밭에서 기른 야채와 숙성해 간수를 모두 뺀 천일염 그리고 치자면 만을 넣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최소한의 양념만을 넣었지만, 워낙 육수가 진하다보니 굵기가 굵은 치자면도 속까지 그 맛이 베어들 정도라고. 고기국수 말고도이 집의 또 하나의 별미가 있었으니, 어마어마한 비주얼 자랑하는 1m 초대형 꼬치구이다.


제주산 흑돼지가 부위별로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요 직접 재배한 대파, 양파, 고구마, 단호박 등 온갖 채소와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 별미인 바나나와 감귤까지 산해진미가 모두 들어있는 꼬치의 끝판 왕을 단돈 2만 원에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재료는 기본, 푸짐함은 덤! 제주의 인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http://hnews.kr/news/view.php?no=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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