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고추장주물럭’, 직접 담은 고추장으로 만든 특제 소스가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부의 손맛으로 최고의 고추장주물럭을 만들어내는 맛집이 있다.
1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고부 맛 스캔들에서는 ‘시머어니도 몰러 며느리의 고추장 주물럭’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종가집 고추장주물럭’이다. 이곳은 종가집 고부가 함께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물럭 맛집이다.
이집의 메뉴는 단 두가지, 오징어와 목살, 삼겹살이 함께 들어가는 고추장주물럭과 제육고추장 단 두가지다.
손님들은 특제 소스가 고기에 잘 배어 있어서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말한다. 특히 주물럭을 다 먹고 난 후 남은 소스에 볶아 먹는 볶음밥도 꼭 맛 봐아야 하는 별미다.
이곳은 직접 담은 고추장과 며느리만 알고 있다는 고추장소스가 최고의 비법이다. 또 이집의 대표 메뉴인 고추장 주물럭 주문 시 오징어를 빼달라거나, 담백한 목살만 달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게 선택한 재료로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고추장 소스에 주물러 버무려 손님상에 나온다.
주인장은 간장과는 달리 고추장의 특성상 미리 재워놓으면 신맛이 나고 고기 맛도 떨어진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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