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식탁’, 습식·건식 등 총 3번의 숙성과정 거쳐야 손님상에 나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삼겹살! 그 인기를 자랑하듯 외식이나 회식 메뉴에 빠지지 않는다.
9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소문난 맛집의 비밀에서는 ‘차원이 다른 숙성 삼겹살의 대박 비결’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의 ‘바른식탁’. 직장인들이 매일 출근 도장을 찍다시피 한다는 이곳의 삼겹살은 한 번 먹고 나면 그 맛에 빠져 일반 삼겹살은 거들떠도 안 본다고 한다.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삼겹살 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숙성이다. 이곳에서는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습식 숙성과 육즙과 향을 풍부하게 하는 건식 숙성 등 총 세 번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손님상에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또 하나! 숙성과정에 특급 노하우가 숨겨져 있으니, 그것은 바로 편백나무다. 살균과 항균 작용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사용해 숙성 과정에서 피톤치드가 고기에 스며들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업 시켜준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맛집이 아니다. 고기의 식감과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참숯으로 초벌하는 것은 물론 고기 굽기에 알맞은 온도도 항상 체크한다. 그래서 이 곳 직원들은 몸의 일부처럼 항상 온도계를 지니고 다닌다고 한다. 20년동안 소, 닭, 돼지 등 고기 장사란 고기 장사는 다 해봤다는 사장님. 주인공인 고기는 물론 곁들여 나가는 반찬 하나도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고기의 맛을 오롯이 느끼게 해주고 싶어 쌈 채소 대신 김치와 절임류만 제공하는데, 매주 한 번씩 직접 만드는 것은 기본! 맛이 들 때까지 20일 이상 숙성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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