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손맛 자랑하는 다섯 할머니들이 직접 만드는 '수제손만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만둣국이다. 겨울철이면 눈코뜰새 없이 바빠지는 골목이 있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대한민국 골목 열전에서는 ‘공존의 방법, 충주 만두 골목’이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충주시 충의동의 충주 공설시장 내 만두골목이다. 이곳은 충주지역의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 걸쳐져 있는 골목으로 수제만두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만둣국으로 충주를 평정했다는 이곳은 직접 밀가루로 만두피를 만들고 김치와 고기, 두부와 당면 등 푸짐한 재료를 직접 만들어 즉석에서 만둣국과 찐만두를 내놓기 때문에 인기만점이다.
한번 맛을 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이곳의 만두골목은 철저한 위생관리가 기본이다.
특히 전국으로 택배가 나가기 때문에 물량을 소화하기도 바쁘다. 이곳에서는 5분의 할머니가 각자 분업을 통해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피를 만들고, 만두를 빚는다.
각각의 가게를 운영하면서 택배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을 받는 것부터, 만두 빚기, 만두배송 담당까지 분업을 통해 함께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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