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꽁치·삼치·고등어·조기 등 원하는 생선만 골라 무제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먼곳에서도 손님이 찾아가는 맛집에는 이유가 있다?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가격타파! 이유 있는 맛집에서는 ‘생선구이 무한리필이 8000원’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총남 보령시 대천동의 ‘한울타리’. 이곳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손님들은 꼭 들른다는 맛집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서민들에게 한 끼 식사 메뉴로 인기 있는 생선구이. 그러나 시중에서 만원 안팎의 만만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주머니 걱정 없이 생선구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단 돈 8천원에 생선구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8000원으로 맛볼 수 있는 생선구이의 종류는 꽁치, 삼치, 고등어, 조기 등 다양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생선만 골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손님이 주문할 때마다 바로바로 구워 최상의 맛을 유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여기에 2000원만 더 추가하면 칼칼한 국물맛이 일품인 부대찌개까지 만원에 무한리필 되는 세트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놀란 손님들이 걱정할 정도라는 무한리필 생선구이집의 가격 비밀은 무엇일까. 혹시 저렴한 생선을 사용하진 않을까 하는 의심이 무색할 정도로 부산에서 잡자마자 급속 냉동한 신선한 국내산 생선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생선구이를 판매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인장은 일하는 사람들 따로 두지 않고 오직 부부의 힘만으로 가게를 운영해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생선을 직접 손질해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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