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풍’, 모둠회+전복+해삼+멍게 등 양푼에 푸짐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철 바다를 통째로 담은 특별한 보양식이 있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바다를 통째로 담았다! 황제물회’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중구 을왕동의 ‘선녀풍’이다. 인천의 유명 해수욕장인 을왕리에서 최고의 물회집으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고수군단이 특별한 모둠물회를 선보인다.
전국에서 모여든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곳은 ‘황제물회’를 맛 보기 위해 1시간 줄을 서는 것은 보통이다.
황제물회를 맛 본 손님들은 다른 물회들과는 맛이 다르다며, 한 번 맛을 보면 반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집의 모둠물회는 커다란 양푼에 물회가 가득 담겨져 나온다. 손님들은 워낙 많이 담겨나와 비비는 것조차 힘들다고.
이집 물회의 또다른 특징은 양념장이 따로 나와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곳의 물회는 매일아침 잡힌 생선들만으로 물회를 만든다. 물회에 들어가는 생선 종류도 다양하다. 광어, 숭어, 해삼, 전복, 멍게, 낙지 등 신선한 생선회가 푸짐하게 담겨져 나오는 것.
커다란 양푼에 신선한 채소와 살얼음육수를 담은 후 그 위로 생선회를 푸짐하게 담아내면 손님들은 그 푸짐함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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