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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무더위 이기는 최고의 말복음식 ‘4000원 닭개장’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8. 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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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새마을’ 소갈빗살 육수와 닭발 넣어 끓인 닭육수의 환상조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예로부터 복날 개장국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복달임으로 개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은 ‘닭개장’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전통 있는 보양식 ‘닭개장’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살맛나는 맛집에서는 말복을 맞아 ‘복날은 간다, 4000원 닭개장’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새마을’이다. 저렴한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특히 여름철이면 닭개장을 먹기 위해 점심시간이면 길게 줄을 선다.

닭고기를 알맞게 삶아 살을 뜯어 넣고, 잘게 썬 배추와 대파, 버섯 등 각종 채소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닭개장은 이열치열 여름 보양식으로 딱이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4000원으로 보양을 할 수 있어 복날이면 꼭 찾게 된다고 말한다.

힘이 번쩍 난다는 이집 닭개장맛의 비결은 먼저 닭에 백질려, 감초, 헛개나무 닭발을 함께 넣어 푹 삶아낸다. 여기에 고춧가루양념과 파, 고사리, 숙주나물까지 넣고 끓여낸 후 한그릇 푸짐하게 담아 손님상에 올려낸다.

손님들은 닭개장인데 육개장 맛이 난다며, 속이 확 풀린다고 말한다. 육개장 맛이 나는 닭개장 맛의 비밀은 바로 소갈빗살을 넣는다는 것.

소갈빗살을 무와 함께 끓여내 육수를 낸 후 닭개장을 끓일때 함께 넣어준다. 손님들에게 더 귀하게 대접하기 위한 주인장의 특급비법이다. 고추씨를 넣은 고추기름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이러게 정성을 다해 끓인 닭개장은 느끼한 맛은 잡아주고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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