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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연매출 20억 ‘자색당근’...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 풍부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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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색다른 농작물로 부농의 꿈을 이룬 귀농인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귀농이 대박이다에서는 ‘연매출 20억! 색다른 당근의 비밀’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의 부림농산이다. 이곳에서는 수년간의 재배실험 끝에 웰빙 채소인 자색당근을 재배하고 있다.

우리는 원래 당근이 주황색인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당근은 원래 자색(보라색)이나 흰색이었다고 한다. 네덜란드에서 당근을 주황색으로 개량시켜 많이 보급화되어 나중에는 우리나라에도 홍당근으로만 재배가 되었다.

자색당근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등 고지대 척박한곳에서 재배되는 야생종인데 수년전부터 여러 재배실험에 거쳐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색당근에는 일반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자색을 띠게 만드는 천연 색소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최근 의학계에서 항산화 물질로 주목하는 성분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인슐린 생성량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시력 보호 및 기억력 향상, 간 기능 장애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 자색당근(보라색 당근)은 당도도 일반 당근보다 높아, 섭취 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부림농산 관계자는 “자색당근을 섭취 하는 방법으로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째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으며 샐러드나 주스로 먹어도 좋다”며 “또한 설탕과 1대1 비율로 자색당근 발효액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소중한 분이나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아주 손색이 없다”며 "올 해 매출을 20억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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