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청어 vs 꽁치...과메기 맛 대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겨울이면 식객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바로 과메기. 과메기는 추운 겨울철 꽁치나 청어를 바닷바람에 널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반건조한 것이다. 

이렇게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은 날아가고, DHA와 오메가3 지방산, 핵산 성분은 농축된다. 이 때문에 겨울철 과메기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화제의 현장에서는 ‘청어인가, 꽁치인가? 과메기 맛 대결’ 편이 방송됐다.

과메기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26길에 위치한 ‘영일식당’. 서울에서 과메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특히 비법 초고추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간마늘과 함께 숙성시킨 초고추장이다.

손님들은 과메기를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만해도 맛있다며, 과메기맛을 제대로 살려준다고 말한다.

이집에서는 생미역에 과메기를 올리고 마늘, 고추 등을 올리고 돌돌 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최고의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