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꼬막식당’, 꼬막무침·삶은꼬막·꼬막탕수육·꼬막전·꼬막된장찌개까지 모두 맛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벌교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바로 꼬막요리. 특히 최근 제철을 맞은 꼬막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쫄깃한 맛이 최고다. 이 벌교에 입소문만으로 연매출 15억원을 자랑하는 대박 꼬막식당이 있다.
1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식당 앞의 공든탑’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 계두길의 ‘거시기꼬막식당’이다. 하루에 500명 이상이 다녀간다는 이곳은 하루 꼬막 사용량만 100kg에 이른다고.
이집의 대표메뉴는 꼬막정식. 남도정식하면 일단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나오는 밑반찬이다. 이곳에서 1인당 15,000원 꼬막정식을 시키면 24가지 밑반찬과 7가지 꼬막요리가 푸짐하게 나온다.
매일 벌교앞바다에서 채취해오는 싱싱한 꼬막으로 다양한 요리를 해서 손님상에 올린다는 이곳에서는 삶은 꼬막과, 양념꼬막을 비롯해 꼬막전과 꼬막무침, 꼬막탕수육, 꼬막된장찌개까지 벌교의 여자만에서 나오는 꼬막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주인장이 꼽는 최고의 메뉴는 꼬막무침, 각종 채소와 초고추장에 새코달콤하게 버무린 꼬막무침은 김과 참기름이 뿌려진 비빔그릇에 밥과 함께 비벼먹어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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