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1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도전!최강자에서는 ‘2014 연말결산 패자부활전’의 승자를 가렸다.
패자부활전에 진출한 음식은 파주가마솥설렁탕의 ‘설렁탕’과 동탄대왕꼬치별난버섯탕의 ‘돼지왕꼬치’, 등갈비달인 ‘등갈비찜’, 그집오리 ‘통오리바비큐’ 등이다.
먼저 패자부활전에 진출한 설렁탕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파주가마솥설렁탕’이다. 이곳에서는 한우뼈와, 양지, 도가니까지 넣어 설렁탕을 만든다. 고기와 뼈 두 가지를 넣고 24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설렁탕을 먹어 본 손님들은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에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돼지왕꼬치의 대표로 도전한 곳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의 ‘동탄대왕꼬치별난버섯탕’이다. 이곳의 왕꼬치는 일단 길이가 1미터에 이른다. ‘대왕꼬치’라고 불리는 이 꼬치는 삼겹살과 앞다리살, 등갈비 등의 육류는 물론 단호박, 고구마, 버섯, 파프리카, 소시지 등 다양한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돼지고기를 삼채로 숙성시킨 것이다. 삼채로 숙성시킨 돼지고기는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치즈가 가득 올라간 매콤한 등갈비찜도 도전한다. 등갈비찜으로 도전한 최강자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등갈비달인’이다. 이곳의 '등갈비찜'은 특허낸 조리법으로 아주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이 등갈비찜은 매운맛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특히 고소한 치즈를 올려 매운맛을 잡았다.
통오리바비큐로 도전한 최강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시의 ‘그집오리’다. 이곳의 통오리바비큐‘는 참나무와 표고버섯의 향이 잘 어우러진 훈연기에 넣고 훈연한 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참나무 장작불에 다시한번 초벌구이를 해준다.
특히 상마다 준비된 돌판에서 지글지글 구워가며 먹는 통오리맛은 기름기를 쪽 빠지고, 겉은 바삭해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오리는 주인장이 직접 유황을 먹여 키운 유황오리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오리바베큐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번 패자부활전에서는 돼지고기왕꼬치가 우승해 연말 왕중왕전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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