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경주 골굴사의 선무도...달걀김밥·콩나물메밀묵해장국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미스터 Lee가 천년 고도 경주를 찾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미스터Lee의 사진한 컷, 대한민국에서는 사진 속 장소를 찾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은 경주에서 먼저 찾아간 곳은 대한민국 3대 김밥 중 하나로 불리는 유명한 교리김밥이다.

 

전국 3대 김밥이라는 유명세 때문인지 평일 낮에도 줄을 선다는 이집 김밥과 잔치국수 메뉴도 단촐하다. 하지만 손님들은 매일매일 이 김밥과 잔치국수를 먹기 위해 줄을 선다.

 

이곳 김밥의 특징은 별 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가늘게 썬 계란이 가득 들어간다. 여기에 속을 파낸 오이와 우엉, 당근 등 들어가는 재료는 단촐하지만 맛만은 최고다.

또 다른 맛집으로 찾아간 곳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의 해장국거리.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해장국을 만날 수 있다.

콩나물국에 메밀묵을 넣은 것이 특징인 이곳 해장국은 신김치와 해초인 모자반을 넣고 끓여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가마솥에 북어, 멸치, 다시마, 무 등을 넣고 3시간 정도 끓여 만드는 시원한 해물육수에 야채, 콩나물, 신김치와 함께 넣는 메밀묵과 모자반이 들어간 해장국은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맛이라고 말한다.

이 뿐만 아니다 미스터리는 ‘선무도’를 수련하는 골굴사를 찾았다. 한국의 소림사라 불리는 골굴사는 전통무예인 ‘선무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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