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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숙성 꿀의 달인...안동 ‘조상용 벌꿀’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7. 8. 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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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SBS 생활의 달인에 방송에서는 품질 좋은 꿀을 숙성시키는 원동력인 ‘여왕벌’을 교체하는 달인만의 특급 노하우가 공개된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주,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성된 조상용(62, 경력 40년) 달인의 숙성 꿀. 차원이 다른 달인의 꿀 숙성과정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아 깊고 진항 향을 자아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 


28일 SBS 생활의 달인에 방송에서는 품질 좋은 꿀을 숙성시키는 원동력인 ‘여왕벌’을 교체하는 달인만의 특급 노하우가 공개된다. 


벌집 안에서의 여왕벌은 그 존재만으로 일벌들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곧, 품질 좋은 꿀로 연결이 되는데. 때문에 수명을 다 한 구(舊) 여왕벌을 신(新) 여왕벌로 교체해 일벌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작업이 양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구 여왕벌이 있던 자리에 신 여왕벌을 쥐도 새도 모르게 바꿔주는 것이다. 미세한 손 떨림까지 감지하는 예민한 여왕벌은 작은 실수도 용납할 수 없기에 숙련된 양봉꾼들도 어려워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달인은 남다른 기술로 새 여왕벌을 일벌들 틈으로 자연스럽게 유입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달인에게 좋은 꿀을 제공하는 벌들의 또 다른 원동력은 화분떡이다. 화분떡이란 일벌을 키우기 위해 먹이는 일종의 영양제. 달인만의 레시피로 만든 화분떡을 먹은 벌은 그 어떤 벌과 견주어도 활발하고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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