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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원주 꽈배기 달인...찹쌀 도너츠도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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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8. 6. 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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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원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꽈배기의 달인 국문호(경력 30년)·김구순(경력 30년)·국승완(경력 15년) 씨 가족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30년 세월 동안 온갖 정성을 다해 옛맛을 그대로 고수해온 꽈배기와 도너츠를 만난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원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꽈배기의 달인 국문호(경력 30년)·김구순(경력 30년)·국승완(경력 15년) 씨 가족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에 위치한 ‘대박도너츠’. 쫄깃함과 고소함이 특별하다는 이곳 꽈배기의 첫 번째 비법은 반죽물로 사용하는 식혜다.


달인은 풍로에 구운 군밤을 넣고 끓인 찹쌀죽에 집적 담근 식혜와 국산콩가루까지 넣어 반죽물을 만든다. 
 
달인은 숙성된 반죽물을 넣고 반죽을 한다. 특히 달인 꽈배기의 특징은 기름에 튀겼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다는 것. 국승완 달인은 잘 반죽한 꽈배기 반죽을 찜솥에 넣어 찌면서 숙성시킨다. 


이렇게 발효시켜 만든 반죽으로 만든 꽈배기는 튀겨내도 기름이 스며들이지 않고 식은 후에도 기름의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담백한 꽈배기가 된다.


꽈배기를 튀겨내는 기름도 특별하다. 더덕을 먼저 튀겨내 기름에 더덕향을 입히면 느끼함은 잡아주고 더덕의 향은 더한다. 이렇게 정성을 다한 꽈배기지만, 가격은 단돈 500원.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꽈배기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즐겁다.


꽈배기 뿐만이 아니다. 도너츠도 특별하다. 팥앙금이 들어간 도너츠와 미니 찹쌀도너츠, 찹쌀도너츠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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