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에서 오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우리가 말하는 피해자란 없다: 성폭력 통념 비판과 피해 의미의 재구성'을 주제로 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 울림이 지난 2년여간 진행한 '성폭력피해에 대한 인식전환과 피해자다움 극복을 위한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연구는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축적된 자료와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및 다양한 분들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성폭력 피해자들이 직접 참여한 심층면접과 설문조사의 결과에 토대하고 있다.
울림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성폭력 피해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비판하고 피해 경험의 구체적 의미와 맥락을 살펴보고자 하며, 반성폭력운동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