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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재판 진행 중 단원고 희생학생 아버지 별세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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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지난 26일 밤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2학년 5반 태범 군의 아버지 인병선씨가 세상을 떠났다.

인병선씨는 세월호 참사 전 종합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는데 최근 검사에서 담낭암 판정을 받고 채 한 달을 넘기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생떼같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더해 암투병의 고통을 감내하셨을 태범군 아버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태범 군의 곁으로 떠나신 인병선님은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원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고인이 희망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들의 몫"이라며 "하늘나라에서 아들과 함께 웃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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