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잘 해나가야 한다. 2018년이 연습기였으면 2019년은 본 게임에 들어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9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밝히며 올해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핵심 업무로 꼽았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올 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주요 과제로 ‘필수적인 비급여의 급여화’를 꼽으며 “비급여 정보를 수집해 공개하는 부분도 비급여의 급여화에 포함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포괄수가제 확대 △심사평가체계 변화도 주요 업무로 언급하며 “다른 뜻이 아니라 의료 자율성을 보장하고 책임을 담보한다는 줄기”라며 “보건복지부, 의료계, 소비자단체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들과 만난 식사 자리에서 이례적으로 긴 발언을 한 김 원장은 ‘의료 규제 혁신’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의료규제 혁신을 위해 정부가 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은 털어내야 한다. 그 부분을 복지부와 같은 맥락으로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책 추진 과정을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정에서 소통이 중요해, 이견을 놓고 합의점을 찾야 한다”며 “이것이 없으면 정부가 하고자하는 정책이 제대로 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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