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야당·시민단체, 약사회 김순례 새누리당 비례 대표 배정 항의

정책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6. 3. 23. 18:55

본문


 


[현대건강신문] 야당과 시민단체가 세월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공천 철회를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당선안정권인 15번에 배정된 김순례 여약사회장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거론하며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막말로 비난한 글을 SNS에 퍼날라 지탄을 받았던 인물"이라며 "새누리당이 어제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는 사회 갈등을 조장했던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어있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34개의 의제·부문·지역별 연대기구와 1천개가 넘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격자 공천을 강행한 각 정당에 엄중히 항의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거론하며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의 막말 표현이 담긴 글을 SNS로 공유하여 큰 물의를 일으켰던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을 15번에 배정했다

총선시민네트워크는 "과연 이런 후보자들이 국민의 대표자로 적절한지 새누리당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오죽하면 새누리당 국민공천배심원단이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각계각층 대표성을 살리지 못했다며 재심의를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겠냐"며 부적격자 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http://hnews.kr/news/view.php?no=3436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