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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행성 눈병 비상...작년 대비 45% 증가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7. 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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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여름철 물놀이 등이 늘면서 유행성 눈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해 여름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28주 재원 환자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6.9명에서 24.5명으로 45.0% 증가했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재원 환자 수는 1.5명에서 2.9명으로 93.3% 증가했다.

또한 올 27주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23.1명,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2.7명에 비해 28주의 환자수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시달(7월 20일)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밝혔다.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은 발생을 보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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