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따뜻한 남서풍 유입돼 추위 풀려
설날인 연휴인 9일, 10일 평년 기온 회복
[현대건강신문]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경북북동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7일 오전 밝혔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경기 -4도 △강원 영서 -6도 △강원 영동 -2도 △충북 -3도 △충남 -3도 △경북 -2도 △경남 4도 △전북 -2도 △전남 -2도 △제주 4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는 점차 풀리겠고, 모레(9일)와 글피(10일)는 평년기온을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북 동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설날인 내일(8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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