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남부지방 호우특보...시간당 20mm 내외 강한 비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흐리고, 강원동해안과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표된 일부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9일 오전 밝혔다.
8일부터 9일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 △남해 141.5 △금천(청도) 106 △욕지도(통영) 101.5 △두서(울산) 94.5 △거창 93.0 △삼천포(사천) 89.5mm이다.
기상청은 "일부 남부지방은 오늘 아침까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9일 예상강수량은 △경상북도 20~50mm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10~40mm △충청남북도, 경남남해안 5~20mm △강원도영동, 제주도 5mm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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