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오르면서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성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되겠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대구 29도 △광주 33동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 기온을 낮춰야 한다.
기상청은 "충청 이남지방은 구름이 많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내일(11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11일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북남부, 전라남도, 경북내륙 5~2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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