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없는 안전한 사회'...613 탈핵시민행동의 날

[현대건강신문] 후쿠시마 원전사고 대참사가 발생한지 4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상처는 더 곪아갈 뿐 쉽게 아물지 않고 있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핵 몰입 정책은 국민 안전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며 "수명 다한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 가동은 사회적 공론화, 지역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2029년까지의 국가 전력정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6월 말 수립되고 10년 연장한 고리1호기의 재수명연장 신청마감이 6월 17일로 다가왔다"며 "6월 13일 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탈핵으로 나아갈 때까지 함께 행동하겠는 다짐과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613 탈핵시민행동의 날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