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8, 9일 양일간 시행된 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지난해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하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3,302명의 응시자 중 3,125명이 합격하여 94.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3.8%에 비해 상승했다. 수석합격은 400점 만점에 376점을 취득한 전남대학교 안연수씨가 차지했다.
지난 9일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 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108개이며, 이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실제 이의신청문제는 55개였다.
국시원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의신청이 접수된 55개 문제 모두에 대하여 ‘문항 정답에 이상없음’으로 판정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심사결과와 함께 이의신청 문항 중 교육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5문항에 대하여는 별도로 상세검토결과를 함께 20일(화) 국시원 홈페이지(
www.kuksiwon.or.kr)를 통해 공개하였다.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격자 결정과 관련하여 의사 국가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되며, 만약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자는 다음해 시험에 한하여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