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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회장 “병원약사회관 건립 위한 초석 다질 것”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6. 2. 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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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병원약사회가 최소 한 5년 내에 회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 초석을 다진다.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병원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광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관건립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천명했다.

이 회장은 “회원수가 2012년 3000명을 돌파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드디어 3500명을 넘은 3524명을 기록했다”며 “약대 6년제 시행 후 2년간 공백 후에 작년부터 6년제 약사가 배출되면서 병원약사의 수적 증가뿐 아니라 우수한 후배 약사들이 병원약국으로 대거 진출한 부분에 대해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제수가 측면에서 주사제 무균조제료 상향조정, 암환자 교육상담료 급여화 및 교육자로서 약사 명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고,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신설을 통해 각종 분과교육이 체계적으로 정비,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그 동안 회관 건립을 위해 매년 일정액씩 모아 현재 약 20억원이 적립되었다”며 “3월 중으로 회관건립 TF를 만들어 기금 확대방안 및 부지 선정 등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하고 최소한 5년 내에 회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보다 특별하고 의미있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창립 35주년 조직위원회를 신설하여 이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며 “또한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사이버연수원도 개편해 모바일기기를 통한 온라인 교육 수강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2016년도 주력 사업으로 △약사인력 기준 법 개정 △병원약제수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활성화 및 법제화 △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정착 및 안정화 △ 국제교류 활성화 △창립 35주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 △병원약사회관 건립 △병원약사 대내외 홍보 및 소통 강화 △ 인재양성을 통한 조직 강화 등을 확정했다.

또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는 세입 총계가 24억5650만원으로 전년 예산액 대비 15.9% 증가했으며, 세출로는 경상비가 4억7200만원으로 전년 결산 대비 11.5% 증액하고, 사업비도 13억 7960만원으로 15.8% 증액했다.




http://hnews.kr/news/view.php?no=3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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