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상태이다.
미세먼지가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인데 현재 전국의 모든 관측소의 농도가 151을 훨씬 넘었다.
기상청은 "짙은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내일(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23일 오전 예보했다.
오전 9시 현재 서울지역은 905㎍/㎥로 전국 최고 농도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 △강화 716 △춘천 870 △수원 677 천안 629 등을 보이고 있다.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하되, 외출시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에 섭취한다. 식품 가공, 조리시 철저한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로 2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실외활동 금지해야 한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활동 금지 및 수업 단축 또는 휴업한다.
축산·시설원 등 농가에서는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시 대피시켜 황사 노출을 방지한다. 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해야 한다.
야외에 방치ㆍ야적된 사료용 건축, 볏짚 등을 비닐, 천막 등으로 엎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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