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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1명 음식으로 스트레스 해소...좋은 식품은?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5. 4.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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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단호박도 정신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다. 체리단호박샐러드 (사진제공=이랜드월드)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우울증 예방에 좋은 대표적 힐링푸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직장인의 절반 가까이가 적절한 피로 해소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관리자급으로 올라갈수록 정도는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여 직장인 10명 중 1명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전문포털 파인드잡이 직장인 1,08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로해소’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9%가 ‘피로를 푸는 방법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직장을 다니지 않는 응답자 329명 중 28.9%만이 피로를 푸는 방법이 없다고 대답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0.1%p 차이에 이르러, 직장인들의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들이 피로를 해소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1위 ‘운동’(25.2%), 2위 ‘TV/영화’(14.8%), 3위 ‘연애’(13%) 순이었으며 그 외 ‘술’(12.4%), ‘수다’(10.7%), ‘음식’(9.6%), ‘쇼핑’(8.9%), ‘가족, 배우자의 위로’(3%), ‘영양제 등 약’(2.2%) 순으로 이어졌다.

흔히, 스트레소 음식이라면 땀이 흐를 정도의 매운 음식을 생각하기 쉽지만, 오메가-3 함량이 높은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등푸른 생선인 연어의 경우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힐링푸드다. 연어의 오메가3 성분이 항우울 효과가 있는 두뇌 화학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단호박도 정신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다.

우유의 대표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재료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노란 단호박 속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물질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합성돼 유해 산소를 없애고 노화를 억제한다. 특히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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