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연세의료원은 제중원 130주년을 기념해 31일 연세의료원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뻥튀기를 통한 모금활동 '뻥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뻥데이 행사는 가벼운 거짓말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만우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의 개그맨 유민상과 송병철이 참여한 가운데 뻥튀기 한 봉지당 2,000원씩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행사는 4월 1일 만우절까지 진행되며 총 4,000봉지의 뻥튀기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서대문구 보건소에 전달돼 서대문구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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