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회 앞에선 간호조무사들 "위헌조항 살린 의료법 개정 반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4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국 대표자 2백여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의 법제사업위원회 통과를 저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간호조무사들의 오랜 목표인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무력화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이 법이 통과되고 나면 우리나라에서 유독 간호조무사만 전문대 양성이 안된다는 것"이라며 "국회의 정의는 살아있다고 믿고, 마지막까지 법사위 위원들에게 '위헌' 의료법 개정안의 재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