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복지부 국감...안팎으로 '원격의료' 쟁점으로 부상

 

 

안철수 의원 "원격진료 확대시 비용 19조 발생"

 

의사협회 회원 복지부 청사앞에서 1인 시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3일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회원이 복지부 앞에서 원격진료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원격진료 확대 시 19조원 비용이 발생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안철수 의원은 "현재 정부가 준비 중인 시범사업 비용을 근거로 원격 모니터링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로 확대 시 약 2조1천억원, 원격진료 확대 시 약 19조6,560억원의 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고혈압 환자는 37만원, 당뇨환자는 35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고혈압 환자는 ▲혈압계(12만원) ▲활동량계(10만원) ▲게이트웨이(15만원) 등이 필요하고, 당뇨환자는 ▲혈당계(10만원) ▲활동량계(10만원) ▲게이트웨이(15만원)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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