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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신임 회장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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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1. 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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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바이오산업계 신년간담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새해 바이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합니다”

29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바이오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서정선 회장은 이 같이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2015년도 바이오산업계 신년간담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실장이 바이오산업을 창조경제시대 핵심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및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및 산업엔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성과가 창출되고 업체의 지속적인 투자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당부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약바이오·산업바이오·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바이오분야 업계 대표들은 바이오신약개발 및 비임상·임상 CRO, CMO 육성지원과 중소 및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R&D 지원 등을 산업부에 요청했다.

이어 열린 신년하례회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코리아바이오경제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실장, 녹십자홀딩스 이병건 사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이사, 한국바이오협회 황광구 부회장 등 산·학·연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서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한해 청양(靑羊)의 기운을 받아 바이오비즈니스가 더욱 더 확대되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30년간 축적된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다른 산업에 비해 바이오산업은 연평균 10% 내외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고 강조하고,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3대 전략을 제시했다.

황 실장이 제시한 3대 전략으로는 신시장 창출형 R&D 투자확대를 위한 국민체감형 R&D 지원 등 3개 부문 투자와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인프라 등 3개 부문 생태계 활성화 추진, 신산업 육성으로 스마트 헬스케어부문 지원 강화를 내세웠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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