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등 의료폐기물 관리 허술 여전해
환경부, 의료폐기물 안전관리기준 위반 병원·소각업체 무더기 적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특별 관리해야 하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여전히 허술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의료폐기물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병원, 수집·운반업체, 소각업체 등 57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과태료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번 특별점검은 중앙기동단속반, 지방환경청(환경감시단) 및 시·도(시·군·구) 합동으로 의료폐기물의 배출, 수집·운반, 처분 등 의료폐기물 관리 전 과정에서 취약분야 위주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종합병원, 수집·운반업체, 노인요양시설, 소각업체 등..
환경_건강
2014. 10. 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