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 초고금리 대출투자...지자체와 줄소송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민자 SOC 고속도로, 터널 등에 초고금리 대출방식으로 투자를 하면서 정부나 지자체와의 줄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오른쪽 사진)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 국정감사에서 국내 민자 SOC(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대한 ‘초고금리 대출투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공단에서 운용하는 자산 중 국내 인프라 규모는 8조946억원으로 기금의 1.7%를 차지하며, 총 63개(50개 회사, 13개 펀드) 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공단은 투자방법에 있어서, SOC 특성상 초기단계의 수익 부진을 해결하고 단기간 고수익 창출을 위해 지분투자와 대출투자방식을 채택하고 있..
정책_건강
2015. 10. 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