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7천억 낭비한 복지부, 내년 6천5백억 증액 요청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혈세 7천억 원을 누수하면서도 예상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 오른쪽 사진)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헌공단,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등을 통해 제공받은 자료를 기초로 하여,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지적한 '예산 낭비 사례' 액수를 집계한 결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복지위 소관 기관이 수행한 22개의 사업에서 6천995억 원의 혈세가 누수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출 내역 중 가장 많이 낭비한 사례는 '사무장병원에 잘못 지급된 건강보험재정'으로서 최근 5년 간, 4천 667억 7,900만원에 달했고 회수율도 8%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상당한 재정 누수가 있었다. 만약 대표적인 복지 재정 누수 사례로 손꼽히는 △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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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