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치료제 '제줄라' BRCA 변이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
국내 허가된 PARP 억제제 중 첫 번째로 1일 1회 복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난소암은 일부 유전적 요인을 가진 환자를 제외하면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달리 조기에 검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진단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소암 환자의 약 60%는 암이 전이된 3기 이후에 진단된다. 실제로, 2016년 국가 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난소암은 여성 암 유병률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5년 상대생존율도 64.0%로 다른 여성암인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비교해도 가장 낮다. 또한 난소암 환자의 85%에서 첫 번째 치료 후 재발을 경험하는 등 재발률도 높은 편이다. 특히 난소암은 재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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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