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중동순방 ‘제약분야 사우디 진출 성과’ 의혹 제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중 제약분야 사우디 진출 성과가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알맹이가 빠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보건복지부로 제출 받은 ‘한-사우디 제야단지 설립협력에 관한 보건복지부·SPC간의 양해 각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가장 중요한 항암제 분야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양해각서 1항에 SPC는 사우디 국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사우디 최초 항암제 생산회사가 되겠다는 사명을 띠고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회사라고 확인됐다”며 “하지만 지난해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4건 중 항암제 공장 설립 건은 빠져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복지부가 지난해 6월 2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정책_건강
2015. 3. 30.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