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원격의료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맞지 않아”
'서비스산업기본법'은 의료영리화, 동네병원·약국 문 닫는 곳 늘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의료법이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야당에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의료영리화 추진 법안인 만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서비스산업기본법이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영리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남 의원은 “박근혜정부가 국민 대다수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투자활성화 대책이라는 미명하에 재벌과 대형병원이 돈벌이를 위해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료영리화에 골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박근혜정부가 잘못된 의료영리화 정책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영리화를..
정책_건강
2015. 3. 4.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