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땅콩 리턴' 파문...야당 "그들만의 특권의식 법적 책임 물어야"
[현대건강신문] 대기업 오너들의 꼼수에 네티즌들도 뿔이 났다. '땅콩 리턴'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까지 비난을 받고 있는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의 '무늬만 사퇴'에 대한 분노가 사이버 공간을 달구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밝혔으나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하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인터넷에서는 "대한항공의 '변명'같은 사과문과 형식적인 사퇴로 이번 사건의 본질을 덮을 수 없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10일 오전 논평을 통해 "그들만의 '특권의식', 법적 책임 물어야 한다"며 "재벌 총수와 그 일가들의 무소불위의 갑질과 횡포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 국민에 대한 예의를 생각한다면 '무늬뿐..
정책_건강
2014. 12. 1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