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무상급식 중단..."4월 1일 아이들 밥그릇 빼앗긴 날"
[현대건강신문] 1일부터 경상남도 21만여명의 학생들의 무상급식이 전면 중단됐다. 2014년 현재 전국의 전체 초등학교 94.1%, 중학교 72.2%, 고등학교 13.3%가 의무급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학생들은 홍준표 지사 때문에 2015년 4월부터 의무급식을 받지 못하게 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유상급식으로 전환되면 저소득계층 학부모는 가난을 증명하는 신청을 해야 하고 저소득층 급식비를 지원받지 못하나 형편상 급식비를 내기 어려운 학생들은 점심을 굶어야 한다. 경남도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해 일부 학부모들은 등교 거부를 하거나, 거리행진, 급식비 납부 거부 운동을 하고 있다. 홍준표지사에게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생이 보낸 편지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홍준표 지사의 '학교는 공부하러 ..
정책_건강
2015. 4. 1. 14:17